[금요저널] 구리시는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구리시 전역의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11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점검과 병행하며 특히 최근 2년 이내 위반 사항이 있는 배출업소는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과 기타 오염물질 유출 및 환경 관련법 저촉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를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하천을 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로 신고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특별 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배출사업장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