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이달 말까지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별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학원 및 교습소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중 점검이 필요한 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안전장치 설치 및 작동 상태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여부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합동 점검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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