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가 복지도시위원회 정태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등 2개의 조례가 5일에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부모교육 지원 조례’는 대가족 문화가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쳐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변하면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양육자들을 적극 지원해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부모교육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대상에게 부모교육에 관한 사항을 위탁하거나 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내용으로 제정됐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부모교육 조례를 바탕으로 부모, 맞벌이 부모, 조부모,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양육 책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동시에 양육 대상자인 자녀들 또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 우리 서구민이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와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