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5일 선인사 신도들로부터 추석맞이 이웃사랑 쌀 3천330kg을 기탁받았다.
선인사 신도들은 그동안 10년 넘게 추석 명절마다 부평5·6동에 쌀을 후원해왔으며 최근 3년간은 구청에 쌀 1만kg 가까이를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인사 신도는 “고물가로 지역 경제와 가정이 어렵지만명절만큼은 모든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정성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추석 명절마다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선인사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보훈가정과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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