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처음 맞는 명절 연휴이다.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구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철저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동안 5개의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경증 환자의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병·의원 460개소와 약국 204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 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및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구급상황관리센터, 市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응급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