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2024년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참여위원회 정기회의, 청소년 정책 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공모를 거쳐 발굴된 24개 안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안건을 선정해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안건은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카페인 중독 예방 교육실시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토론회 1부는 정책 안건을 발표하고 발제자와 학생평가단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태로 진행했고 2부에서는 110명의 학생평가단이 정책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학생평가단의 투표로 학생 성공 버스 정책 확대 다문화 학생 급식 지원 멘토링과 함께하는 읽걷쓰 프로그램 특성화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안건이 60%의 동의를 받아 채택됐으며 해당 정책은 담당 부서 검토 후 2025년 인천시교육청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삶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인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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