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구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청렴연수원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공직윤리와 시대적 사명’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기본의식 교육과 다양한 사례 및 영상을 통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교육에 앞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진행하며 공직자 스스로 자정 노력을 통한 청렴 의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하고 조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공직자가 청렴한 마음가짐을 생활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갑질예방 및 괴롭힘 방지 교육 △청렴 자기학습 교육 등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인사이드 △청렴다짐영상 제작 △청렴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 6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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