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는 12일 학익동 새마을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호성 새마을회장, 강화옥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명절 음식인 녹두전과 동태전을 직접 부치고 송편과 함께 포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400가정에 전달했다.
강화옥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10일 관교동 새마을부녀회는 송편과 김치, 김 세트를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했다.
관교동 새마을부녀회는 나눔장터를 운영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세대에는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일일이 안부를 살폈다.
이영우 회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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