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2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더본코리아와 상생발전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도심 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및 컨설팅 등을 주관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수도권지역에서는 여주시가 유일하며 이번 MOU 체결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 및 창업·인력양성 지원, 외식산업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가치 발굴, 정부 지원사업 및 공통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여주시는 원도심 지역 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업무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더본코리아와의 실무회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 컨설팅, 메뉴 개발, 지역축제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징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공간에 대한 재미와 매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의 많은 소통과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여주시만의 특화된 먹거리사업 및 축제 등을 발굴하는데에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