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청 직원 6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열우물전통시장,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등을 방문했다.
구는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15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2일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및 진흥종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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