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학교 내 다양한 공중보건 및 환경문제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환경보건 교육정책을 펼치고자 한국환경보건학회와 보건행정 담당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건물과 관련된 환경성 질환에 대한 건강 피해와 예방수칙,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사용에 따른 건강 피해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조재림 교수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건강 피해와 예방수칙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공중보건 및 환경 문제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과 예방에 대해 제언했다.
또 한국자원경제연구소 송민경 대표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이 성장기 학생들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 공유하고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환경변화로 인해 환경성 질환 등 학교보건 업무가 다양화되고 있어 학교보건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보건업무 담당자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직무능력 향상 연수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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