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다음 달 2일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구에는 현재 1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마을세무사 중 한 명이 다음 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구청 5층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진행한다.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상담 가능하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매년 네 차례 정도 운영되므로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11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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