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해당 사업 부문에서 대표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 전국 1천300여 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6년 연속 ‘최우수 수행기관’ 으로 선정돼 이날 함께 수상했으며 부평구노인복지관도 3년 연속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복지관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총 64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다문화가정학습도우미와 실버콜센터 등 신노년세대의 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민간형 일자리를 확대 운영했다.
그 결과, 총 6천63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배정 목표 대비 111%를 초과 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구는 올해도 약 7천 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범사업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해주신 어르신들과 수행기관 관계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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