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주간 행사 일환으로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가족카페에서 ‘치매 愛 기억을 품다’ 어르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며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치매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과 더불어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이 함께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치매극복주간에 운영하는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기념행사로는 치매환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힐링캠프와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 ‘도란도란’의 작은 음악회 공연이 진행됐으며 △모바일 걷기 ‘워크온’ △인식개선 캠페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 어르신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구성과 적용’ 이란 주제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주시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