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0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힐링캠프는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관내 한옥 체험관에서 진행되어 평화로운 자연을 느끼며 허브카페 체험, 레몬청 만들기 등 여러 건강 체험을 해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모임인 ‘도란도란 자조모임’에서 8월 한달간 땀흘리며 소고 연주를 연습해 ‘은빛 에루화 연주회’를 선보여 더욱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깊은 산골 속 한적한 곳에서 사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악기 연주도 하며 즐기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비가 와서 아쉽지만 이 또한 너무 아름답다”며 소감을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따뜻한 관심을 통해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여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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