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주민들이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서구그린줍깅챌린지’를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동네 걸으며 건강과 환경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기간 내 목표 걸음수 5만보를 달성하고 줍깅활동 사진 1회 인증하는 비대면 걷기 챌린지다.
챌린지는 10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15일간 진행되며 총 4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 달성자 전원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이 부여된다.
‘줍깅’은 조깅이나 걷기운동을 하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최근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서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면서 우리동네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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