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를 비롯한 협약기관은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도시 기반 조성사업과 건축물 생애주기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는 관내 기업·장비·인력·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하고 수시로 현행화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시공사는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 기간에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며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대장신도시·역곡지구 등 부천시의 중요한 사업들에 함께 해주시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