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캠퍼스 컵 크루 1기’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 서포터스인 ‘캠퍼스 컵 크루’ 와 시민 멘토, 부천시 관내 4개 대학 총장 및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이다.
행사 1부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스와 시민 멘토의 캠페인 활동 보고 및 계획 발표 △시-시의회-대학 업무 협약 체결 △시민 서약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환경 분야 인플루언서인 지구를 지키는 남자 ‘줄리안’의 특별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부천시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이번 발대식을 시 전역에서 펼쳐질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과 탄소중립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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