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시는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을 위한 제5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매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국토수호에 전념하고 있는 국군장병과 국방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유일하게 광역단체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국군장병뿐만 아니라 병무청, 보훈청, 방사청 등 국방 가족들을 모두 초청해 국방안보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들을 협연자로 초청해 지역 예술계의 발전까지 도모하는 중이다.
이번 연주를 맡은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3년에 만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대전의 젊은 교향악단으로 이미 다양한 공연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은 대전아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인 정치용 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연주자 강유경과 성악 앙상블인 오띠모 앙상블이 협연해 약 70분간 펼쳐진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로 어느 때보다 안보태세 확립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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