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특수교원, 교육전문직원 37명이 22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해 ‘캐나다 온타리오 주 및 퀘백 주의 디지털 교육혁신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24 초등 수업혁신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수업혁신 및 디지털교육혁신 정책과 관련한 캐나다 교육정책 사례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 연수단원들은 온타리오 주 교육부, 토론토 지구 교육청, 오타와 카톨릭 교육청, 몬트리올 레스터 B. 피어슨 영어 교육청, 벤데일 공립 초등학교, 세인트 베나데트 카톨릭 초등학교, 토론토 e스쿨 등 7개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어 디지털·인공지능 활용 교육 대면 및 가상학습자에 제공하는 교실 기술 지원 초등학교 IB프로그램에서의 교육과정과 평가 운영 초등학교에서의 필기체 쓰기 교육 부활 등 읽기·쓰기 교육 운영 사례 등 정책 운영 및 사례를 탐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선진국 캐나다의 수업혁신 및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 운영 사례를 통해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안목을 넓히고 수업 전문성 신장 및 정책 추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 후에는 수업혁신 아이디어를 교실수업에 적용 후 결과 보고서 발간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개혁을 통해 수준높은 교육 및 수업혁신, 인공지능 활용 교육 시스템을 갖춘 캐나다 기관 방문을 통해 참여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인천 교육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초저출산 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업혁신 실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