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8~29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행사기간 중 축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 배부 △구 대표 답례품 전시 △경품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 기부 혜택 및 참여 방법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한 방문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증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사업 추진 등을 위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액의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 500만원까지는 16.5%가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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