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월 28일 중앙공원에서 ‘소중한 물 아끼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제16회 물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부천시 주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추진됐다.
대회에는 학부모와 어린이 150여명이 참석했다.
부대행사로는 부천시 수돗물인 복사골맑은물 음용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 및 환경 사랑을 위해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해 행사의 취지를 되새겼다.
더불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직접 그린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풍선아트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제출된 그림 중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0월 2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 작품은 부천시 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 사랑 그림그리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물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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