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월 27일 부천시의 콘텐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서 발굴·지원한 2개 기업이 ‘2024 KNOCK 데모데이’에서 대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KNOCK 데모데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의 민간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북극여우’ 와 ‘우주문방구’ 으로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의 참여기업들이다.
대상을 수상한 ‘북극여우’는 2024년 참여기업으로 2023년 웹툰의 해외수출 100만불을 달성하고 2024년에는 ‘경기도 스타기업’에도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혁신상을 수상한 ‘우주문방구’는 2023년에 부천시가 전국 공모로 추진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 소재 기업으로 부천 콘텐츠기업·기관과 협업 추진을 통한 사업 고도화를 위해 오는 11월 웹툰융합센터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북극여우’의 이재훈 이사는 “2027년 IPO를 목표로 원만한 성장이 아닌 보다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유치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잘되는 웹툰을 더 좋은 콘텐츠로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천시가 주관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 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된다.
2024년 성장지원 프로그램에서 멘토링을 지원받은 11개 기업이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 16개 사 앞에서 자사의 비즈니스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개별상담회와 기업 간 네트워킹에 참여하면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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