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월 26~27일 2일간 사회복지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영역의 확대에 따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회의, 행사 운영, 통계 등 복지행정에 공통적으로 꼭 필요한 기술 습득에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스마트 폰을 활용한 행사 등 사진 찍기 및 엑셀을 활용한 통계 추출 방법 등을 전문 외부강사를 통해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시간을 활용해 문제해결 과정 및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아름다운 말하기’를 주제로 그간의 현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특강을 이끌었다.
말하기 스킬은 상담 등 복지행정뿐 아니라 보고 간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 필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공무원의 기본 소양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또한 업무상 소진을 완화하고자 일쉼지원센터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 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해 사회복지 직렬의 사기진작을 도왔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복지분야는 인력, 재정 면에서 규모가 점점 성장하고 있는 부천시의 주축이다 기존 복지분야 전문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후배 여러분이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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