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 건립이 잰 걸음을 하고 있다. 기본설계 공모에 총 14개 팀이 참가해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사를 가업동 9-3번지 여주역세권 주변 4만9천36㎡에 건립할 예정이며 건축면적은 3만1천870㎡,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등의 규모로 계획됐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6월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에는 기본설계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친 뒤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가 신청사 건립 관련 기본설계 공모를 지난달 6일 시작해 같은달 27일 마감했으며 국내 주요 대형 설계사들이 포함된 14개 팀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