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천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누락서비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4개사업 복지대상자의 자격, 급여 누락 예방을 위한 정비뿐 아니라, 기존복지대상자의 연령, 장애여부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누락서비스를 확인해 신청을 안내한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신청 대상자의 신속 결정 및 누락 예방을 위해 처리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전기 등 생활요금 미감면 대상자에게 개인별 맞춤 안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공적자료와 상담이력을 기반으로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사회보장급여 자격 분석을 통해 수급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고 복지멤버십 가입 활성화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사회보장급여를 신속·정확하게 조사해 안정적인 소득기반과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 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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