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효율적인 선발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MOU 체결 국가인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면접의 목표는 근로자의 실제 역량과 적응 능력을 사전에 평가해,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하는 것이었다.
라오스 캄무안주에서 약 300명, 캄보디아에서는 약 200명의 지원자가 면접에 참석했으며 여주시 농정과장 및 담당자와 해당 국가의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면접 과정에 참여했다.
면접 과정에서는 체력 검사, 색맹 테스트, 심층 면접 등 다양한 평가 절차가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업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현지 면접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함으로써, 여주시의 농업 경영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여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바탐방주를 직접 방문해 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 공급망을 더욱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용철 농정과장은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여주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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