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2일 ‘2024년 농업기술보급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점동면에서 개최됐으며 가지 양액재배 농업인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금년도 소득기술분야 시범사업은 총 25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는 그 중 우수사례인 ‘스마트 가지 양액재배 기술 고도화’ 사업을 주제로 추진됐다.
‘스마트 가지 양액재배 기술 고도화’ 사업은 2024년 지역맞춤형 작목개발 공모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여주시 가지 양액재배 농업인들에게 지하수살균장치와 배지함수율측정기를 지원했다.
여주시 양액재배 농업인들은 농업용수로부터 유입되는 병원균들로 인한 토양병 발생으로 골머리를 앓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수살균장치를 도입해 원수로부터 유입되는 균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지함수율측정기는 작물의 실시간 무게 변화, 급/배액량, 뿌리주변의 온·습도 등을 측정해 작물 뿌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기기이다.
이를 통해 작물의 생산량 증가 및 품질향상, 경비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열정을 갖고 다양한 가지 관련 신기술 지도사업 발굴, 추진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등 여주가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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