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7일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무 교육’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교육’ 으로 구성됐다.
먼저, 세무 교육은 총 9시간으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관련 대응 방안 △면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이해 △개인사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사항 △세금 공제 및 감면, 필요 경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구는 세금 부담 관리와 재정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세무 절차와 규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무 지식을 얻게끔 도울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교육은 총 12시간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 필수 매뉴얼 이해 및 활용 △사진촬영구도와 조명의 이해 △누끼컷 촬영 및 이해 △이미지컷 상품 촬영 실습 및 보정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들이 교육 과정에서 직접 고품질의 제품 사진을 촬영하고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마케팅 비용 절감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면 이번 2개의 교육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25일까지 구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응하고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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