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열린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에서 ‘제9회 미추홀구 사진·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추홀 인 러브, 미추홀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추홀의 매력, 아름다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담은 참신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영상 분야 37건, 사진 분야 21건으로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영상 전문가를 포함한 7명의 심사위원이 항목별 평가를 통해 20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영상 부문 수상작은 총 13편으로 우수상에는 참신한 작품 구성이 돋보이는 ‘미추홀구에서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와 아이가 참여해 즐겁게 춤으로 미추홀구의 매력을 표현한 ‘핫 플레이스 미추홀구’ 2편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미추홀구에서 시작하는 신혼생활 등 11편이 선정됐다.
사진 부문 수상작은 총 7편으로 최우수상에는 미추홀구 문학산 정상에서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를 아이들의 몸짓으로 표현한 ‘문학산 5개의 봉수대’ 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수봉의 사계 등 6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미추홀구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작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 유튜브 채널 미추홀릭티비,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와 회의 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