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도시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등의 획기적 변화는 공직자의 변화나 좋은 정책의 결과”며 본격적인 4/4분기를 맞아 대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100대 사업과 공약사업, 내년도 예산심의의 완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국회 국정감사 이후 바로 예산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기본적인 국비 확보 예산은 협의가 거의 끝났지만, 미비하거나 증액해야 할 예산에 있어 총력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밝혔다.
각 실·국과 시 산하기관을 향해서도 확실한 성과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대전·세종연구원은 사실상 대전시의 싱크탱크”며 “대전의 미래를 위한 여러 핵심 연구 진행으로 성과 중심의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해‘올 연말 전까지 외국의 인도 콘크리트 포장 기술과 국내 사례 비교연구’를 대전·세종연구원에 지시했다.
이 시장은 “유럽이나 미국은 인도를 콘크리트로 포장을 많이 한다”며 “우리도 인도의 보도블록 깨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시범 도입 등을 연구해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월드컵 경기장의 상습 교통체증에 대해선“축구 경기 끝나고 출차 시 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며 출차 시 사전 정산 시스템 확대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하천 제방 정비와 관련해서도“장마철 이후 한동안 비가 많이 와 대전 하천에 퇴적토가 쌓여있는데 아직 제거가 안됐다”며 “상시 관리하고 내년 장마 이전에 준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가을을 맞아 여러 축제가 열리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동구 소제동이 지금 카페 체험 등의 활성화로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고 0시 축제와 그 앞전에 빵 축제 등의 연결성이 확보되다 보니 동구 축제는 조금 시너지가 발생했다고 본다”며 다른 4개 구의 축제 계획에 대해서도 이러한 부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달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 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및 지역 상장기업 60개 이상 돌파 등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성과에 대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이와 함께 △청년주택 다가온 준공에 대해‘특별한 사유 없이 준공이 지연될 경우 관련 업체들의 입찰 제한’△유등교 가설 올해 완공 차질 없이 추진 △공공 건축물 설계 기술 적용과 핵심 사업의 사전 행정 절차 일정 검토 △농업기술센터와 식품업체들의 협력 방안 ,대전시 특화미술관,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도안대로 도로개설공사 준공, 한밭대로 유성IC 주변 상급교통정체구간 개선공사 추진 등의 사업 추진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