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시가 3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인 3조 484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지난 분기 대비 1,590억원 상승했으며 3분기에만 3,643억원의 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실적이 두드러진 현장은 성남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문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용문1,2,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등으로 토목, 골조, 설비공사, 자재 등 주요 공정의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 하도급 실적이 낮은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하도급 개선 방안 노력을 촉구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율이 저조한 공정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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