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8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우쿨렐레 △합창 등 다양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4명과 노인복지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블루노바홀 공연장 로비에서는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노인일자리 홍보 부스, 보건소의 치매 예방 및 관리부스와 기초 건강관리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세월 대한민국을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의 기여와 헌신,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서구에서는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행복한 서구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