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10일 2024년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4년 청년정신건강강좌, 청심환 청년 마음이 빛나다’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정신과 전문의 DF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마음 건강 지키는 법, 감정과 주도권 찾기’에 대한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진행했다.
오 원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오늘도 우울증을 검색한 나에게’의 저자이며 1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닥터 프렌즈’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강좌에는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기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과도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면의 힘을 키우며 도움이 되는 마음 건강 지키는 방법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층 증가와 마음 건강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시민을 위해 일반상담 마음건강 강좌 심리치료 프로그램 재활 프로그램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센터 대표번호로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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