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개소식이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개소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장과 농업인 단체장,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이충우시장 축사(기념사) ▶이상휘 센터장 현황브리핑 ▶축하공연 ▲테이프커팅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브랜드 마케팅 전문성 강화 및 지식재산권 보호 관리, 대왕님표 브랜드 인지도 강화, 쌀 산업 특구에 걸맞는 여주쌀 경쟁력 증대를 위해 최근 설립됐다.
여주시 농업정책과는 브랜드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설치 기본계획 및 검토를 시작으로 ▶운영 조례 제정 ▶민간위탁 동의 의결 ▶민간 위탁 공고 및 민간 위탁 심의회 회의 후 위수탁 계약서 법률 자문을 거쳐 7월 31일 이상휘 신임 센터장 임명 후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상휘 신임 센터장은 주식회사 빅토리컴퍼니의 대표로 지난 10여 년간 마케팅 대행사를 운영하는 등 전문 마케터로 활동해 왔다.
이 센터장은 대행사를 운영하면서 현대아울렛 전국 지점 통합마케팅, 제주신라호텔 온라인 마케팅, AT센터 호주 수출기업을 위한 인스타그램 홍보 및 운영, 기업은행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박스포스 어플리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운영 등 브랜드마케팅에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 대왕님표 공동브랜드의 통합마케팅과 지식재산권의 효율적인 운영과 여주시 농산업의 성장과 농업인 실익 증대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센터 설립에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여주 대왕님표’의 브랜드 위상 확립은 물론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