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에 가좌제일교회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바다에 풍덩 빠진, 서구 지아센 꿈쟁이들’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화축제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으로 떡볶이, 핫도그 등의 먹거리, 농구 게임, 추억의 인생네컷 등 놀거리, 라탄 공예, 팔찌 만들기 등 체험 거리를 더했으며 2부는 문화 발표회로 지역아동센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바이올린 △댄스 △기타 △컵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신선영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오늘 하루 다양한 체험 부스 참여와 아이들이 준비한 멋진 공연도 함께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나누기 바라며 축제를 통해 꿈을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문화축제를 위해 준비해 주신 서구지역아동센터 모든 종사자와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관계자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제의 주제처럼 우리의 꿈쟁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서구에는 30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아동 수요에 따라 야간 운영 및 토요 운영 시설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