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12일 제9회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중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자에서 ‘2024 여주시 성인문해 세종한글골든벨’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세종배움터, 노인복지관 등 여주시 문해교육기관에서 한글 등을 공부하는 학습자 13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본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청색, 보라색, 빨간색, 녹색팀 이렇게 4개 팀으로 나뉘어 끝말잇기, 제일 빨리 공을 옮기기 등 팀별 게임과 개인별 문제풀이를 했고 특히 상품리 세종배움터, 노인복지관 참여자들은 열심히 준비한 흥겨운 노래에 맞춘 장기자랑 춤으로 행사의 고조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현재 같은 공부를 하시면서 다른 장소에서 옹기종기 모여 공부를 하고 계신 학생분들인 어르신들이 올해 처음으로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공부를 하실 수 있는 너무 뜻 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을이 완연한 때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와 골든벨 행사를 즐기시며 쉬실 수 있는 시간이셨기를 바란다. 앞으로 늘 배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