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과 지난 15일 ‘인천서구-중부대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분야 업무교류 및 정원문화 활성화·정원관련 정보 교류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인천 서구에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조성’에 대한 정원정책에 힘을 보태고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자리가 됐다.
중부대학교는 1983년 중부학원 설립인가 이후 2001년 원격대학원을 신설했다.
2020년 정원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관련 자문 및 정보 공유 △정원분야 사업연구관련 업무협력 및 지원 △정원교육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지방정원의 지정·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정원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등이 핵심 내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분야 선도적 역할 중에 있는 대학과 정원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성연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장은 “정원분야를 통해 인천 서구와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분야 협력을 통해 학술적 교류와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