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이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270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제 서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상포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무료 접종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를 약독화 생백신 뿐 아니라 사백신도 포함하도록 해 백신 선택지의 다양화와 예방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백신의 예방효과와 효과의 지속 시간을 고려하려 사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송이 의원은 “대상포진은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최대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건강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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