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맞이해 14일 청소년건강자치단, 시민건강지원단과 함께 ‘출근길 건강생활 캠페인’과 ‘건강한 생활 실천 다짐’ 행사를 운영했다.
2008년 10월 15일 유엔 총회에서 제정되어 올해 17회를 맞이한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간단한 손씻기가 다양한 감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건강한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자기 건강 관리능력를 함양하고 감염병 대응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학교 등 전기관이 2022년부터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지정해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감염병 예방 건강 주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청 출근길 행사는 직원들에게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검단고의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외워서 맞추기'와 도림고의 '지역과 함께하는 손씻기 비누 나눔 캠페인' 등 권역별 감염병 안심 학교 8곳이 캠페인을 선도하며 각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손씻기라는 작은 실천이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러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생활 속에 정착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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