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10일 ‘제54회 눈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눈의 날'로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장려하는 날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매년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히 시력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가정 내 시력 자가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해 '찾아가는 눈 건강 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발달하고 성숙하는 저학년 시기부터 올바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눈 건강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