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0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세종국악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 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폭력 없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전문 강사 우명순이 강의를 맡았다.
강사는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성인지 관점에서 본 성희롱 판례 분석’, ‘조직 내 사안 처리 절차와 목격자의 개입 연습’, ‘성매매의 역사적 맥락과 수요 차단’, ‘친밀한 관계에서의 강압적 통제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연대’라는 주제를 다뤘다.
참석자들은 강의에 큰 호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10월 8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교육은 고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의식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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