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능평동은 18일 5개 유관단체와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함께 클린데이’를 진행했다.
‘모두 함께 클린데이’는 능평동 관내 주요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이날에는 학교 주변, 시도 15호선, 신현천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의 낙엽을 쓸었다.
또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전단, 벽보와 같은 불법 광고물도 집중적으로 정비했으며 클린데이 활동과 더불어 ‘기후행동 서약’을 실시해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녹색교통 이용과 친환경 운전 등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에는 오포능평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윤명희 동장은 “이번 클린데이는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 대표적 사례”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쾌적하고 깨끗한 능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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