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해 예방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8일 초월읍에 따르면 시는 초월읍 일대에 재난지원금 2억2천만원을 활용해 상습 침수 지역인 지월리 621 일원 배수시설 개선 공사를 지난 10일 완료했으며 현재 지월리 867-2 일원 구거 정비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재난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지월리 지역 중 하천 제방보다 낮은 일부 지역은 집중호우 시 주택, 상가 등이 자주 침수되는 곳으로 배수시설 개선 공사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초월읍 관내 우수관로 정비 공사 시행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중신 읍장은 “재난기금 지원을 통해 기반 시설을 정비할 수 있었다”며 “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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