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탄벌동은 지난 19일 탄벌초등학교에서 ‘제1회 탄벌동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벌동 기관·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2020년 탄벌동 분동 이후 처음 열렸으며 4만여 동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해 연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석해 ‘행복도시 1번지 탄벌人 어울림 한마당’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탄벌·송정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탄벌동 기관단체장과 연예인축구단의 친선 축구대회, 동민 노래자랑,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광주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탄벌동 체육회 골프동호회에서는 체육회원의 따뜻한 응원의 손길로 마련된 기금 150만원을 애향 장학생 3명에게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관련 박진하 동장은 “제1회 탄벌동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기관·단체장과 귀한 걸음을 해주신 내·외빈 및 동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행복하고 희망찬 탄벌동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