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 ‘메리골드’를 지난 14일과 16일 세교중학교와 안일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약 11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2024년 찾아가는 생명 존중 뮤지컬은 총 3개 학교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공연은 오는 11월 8일 한광중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라는 꽃말을 가진 메리골드를 제목으로한 뮤지컬 ‘메리골드’는 다양한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이야기를 모음집 형식으로 사연과 사연들을 풀어내며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감성적인 연출로 전달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청소년들에게 감정적으로 와닿는 형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