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19일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진행된 ‘고덕 함박웃음축제’ 가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지역 주민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5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경연대회와 평택농악보존회를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타악그룹 진명의 타악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가수 바다와 김성수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축제에는 △서정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도시재생 홍보부스 △시립도서관의 이동도서관 ‘팝업 라이브러리’ △평택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경찰 체험 △송탄소방서의 소방차 체험을 비롯해 복지, 환경기관단체들의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아파트 봉사단의 체험 부스 등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이 참여한 40여 개의 체험 부스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 동안 고덕동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의 지원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결성된 함박웃음축제 추진기획단의 기획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구성하는 축제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좋았다”며 “지역 주민 경연과 소공연을 통해 이웃들의 끼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