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월 23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가을꽃박람회에 홀몸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특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회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이 날 행사에는 황은미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이진표 협의회장, 길경숙 부녀회장과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4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
사진 촬영을 하며 소년 소녀의 감성으로 돌아간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느끼는 기쁨을 만끽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출해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황은미 새마을회장은 "날씨 걱정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홀몸어르신들의 삶에 작은 기쁨을 더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으로도 여주시새마을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증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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