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 여주시는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디자인한 도자기 솥밥을 양산 할 여주도자 소공인을 모집한다.
연말 출시를 앞둔 도자기 솥밥은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천년의 역사를 지닌 여주 도자기를 결합해 개발한 전자레인지용 상품으로 여주 도자 공동브랜드 나날의 디자인 개발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 상품이다.
쌀밥뿐만 아니라 버섯, 가지, 고구마 등 농산물을 활용한 덮밥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솥밥은 전통성과 현대적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에서 10인 미만의 상시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도자 업체로 지거링 기법으로 소비자가격 4만원 이하의 솥밥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기준에 따른 적합성 여부를 거쳐 총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여주도자나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양산체계의 생산기술력을 지닌 여주 도자 소공인들과의 중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여주 도자 나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주 도자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추가 문의는 문화예술과 도예팀 디자인기획 담당 이정은 주무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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