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4일 은현면 소재 ㈜기마를 찾아 양주시상공회 피혁분과와 ㈜기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양주시상공회 피혁분과는 ㈜우린, ㈜제이케이산업, ㈜우석, ㈜기마 등의 피혁기업이 속한 양주시상공회 10개 분과 중 하나이며 ㈜기마는 PRADA, COACH, MICHAEL KORS 등 해외 유명브랜드에 가방, 지갑 등의 제품을 납품하는 합성피혁 전문기업이다.
먼저 진행된 피혁분과 간담회에서는 현재 피혁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진기 및 집진기필터 구매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진 ㈜기마와의 간담회에서 서찬석 대표는 진입로의 확장 및 포장, 우수관 설치 등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진입로는 사유지가 다수 포함되어 토지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나 토지소유주는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피혁·섬유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토종 대표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며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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